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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여기에: 네 개의 이야기

기획  지금여기에 (국가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)

디자인 일상의실천

일러스트 황미옥




“<지금 여기에: 네 개의 이야기>는 국가폭력(국가보안법)으로 인해 간첩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썼던 네 분의 이야기를 담은 소책자입니다. 네 개의 이야기는 각기 다른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또한 국가폭력이라는 부조리한 울타리 안에 담긴 같은 내용이기도 합니다. 일상의실천은 네 개의 이야기를 각기 다른 조판으로, 내용의 결을 각 주제에 알맞게 재구성하였습니다. 또한 전체를 엮는 방식은 ‘약포지’의 형식을 빌려 네 개의 이야기가 한 데 엮임과 동시에, 말한 이와 읽는 이 모두가 치유의 과정에 동참하고 있음을 드러내고자 하였습니다.” (_일상의실천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