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8. 3. 30





이조바지락칼국수집에서









2018. 3. 29




검은 반점이 대만의 출판사와 판권 계약을 맺었다는 기쁜 소식으로 마무리하는 삼월.



책상에 앉아 그리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중요하게 안 느껴진 삼월이었다.
빨리 끝내고 뭘 해야지 하는 마음보다 머릿속에 그냥 그리는 것만 들어있어서, 지금은 제발 이것만 하고 싶다는 생각을 여러 번 했다.
사람이 그렇게 하나만 하고 살 수 없는 건데. 나는 너무 매번... 정말 이것만 하고 싶어질 때는 밥을 안 먹어도 어지럽지 않았으면 좋겠고
오래 앉아 있어도 허리가 안 아팠으면 좋겠다. 순서가 그게 아니라는 건 알지만 그냥 몸 자체가 원래 그렇게 돼 있는 거면 좋겠다.


사월로 넘어가기 전에.. 적어도 하루 두 개 정도는 웃으며 하는 삶에 대해 다시 고민해봐야겠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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