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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 11. 19









2018. 11. 11




생각보다 더 아무 생각이 없다.







2018. 11. 5




십 대였을 때 작은엄마들을 보면서 저런 자연스러운 태도는 대략 삼십 대 정도에 주어지는 거라고 생각했다.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에 들어가면 대학생이 되는 것처럼. 이렇게 소심하고 붙임성 없는 사람이어도 그 나이쯤이면 어떤 위치에서 가족들을 챙기고 먼저 연락하고 이런저런 결정을 함께 하게 되는 거라고.
삼십 대 후반의 내가 가족 누구에게도 먼저 안부를 묻지 못하고 그저 기웃거리다 단 한 개의 이모티콘을 띄운 걸로도 스스로 존재감을 느끼며 약간 설레게 된다는 건, 정말이지 없던 시나리오였는데...







2018. 11. 2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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