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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 1. 28









2018. 1. 26




네이버페이 해지했고 블로그도 옮겼고 이제 내 작업만 하면 된다.
책상에 앉아서 하는 일은 다 기쁘고 안심이 된다.


뭐든 시작하기 전 그것만 생각하고 그 얘기만 하며 지내는 게 좋은데, 계획 같은 거랑은 다른 거여서, 그냥 뭘 하기 직전의 상태 거기까지만 즐기는 것 같다. 어디를 가보자고, 그러면서 몇 달 동안 가보자는 얘기만 하며 이미 다 즐거워 버리고 마는 그런 거.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게 내가 진짜 원하는 거라고.
그렇지만 이런 걸 이렇게 자꾸 얘기할수록 점점 그렇게 느끼게 된 계기가 날 더 붙들고 놔주지 않는다는 것, 그런 걸 지난해부터 새롭게 생각해보게 됐다.
가망 없는 태도를 이렇게 유지하는 게 정말로 내가 원하는 거냐고. 요즘 계속 묻게 된다.







2018. 1. 18



우리 한 잔 더 마실까?








2018. 1. 18



네! 루시, 입력 완료했습니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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